사회적 금융 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
사회적 금융 포럼 출범
10월 26일(월) 오후 4시 국내 24개 사회적 금융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인 ‘사회적 금융 포럼(이하 포럼)’의 창립총회가 서울 청신호 명동에서 개최되었다.
포럼은 사회적기업·사회혁신 기업에 투·융자 등 다양한 형태의 자금 공급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국내 사회적 금융기관들의 지식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으로 사회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사회적 금융 제도기반 구축, 사회적 금융 현황·성과 공유,민간투자 및 시민참여 활성화, 지식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포럼은 사회적 금융 분야 대표성을 갖는 24개의 민간조직, 전문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며 마이크로크래딧, 공제, 지역금융, 임팩트투자, P2P금융, SIB(사회성과보상사업)등 다양한 사회적 금융 분야를 포괄한다.
㈜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 동작신협, ㈜오마이컴퍼니, ㈜임팩트스퀘어, 팬임팩트코리아,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한국사회혁신금융(주) 총 8개 단체로 구성된 기획위원회가 포럼을 대표한다.
지난 2020년 3월, 20개 사회적 금융기관이 함께 포럼 준비모임을 결성하고 사회적 경제의 내실화·규모화·지역화에 기여 하고자 2020년 국회의원 선거 사회적 금융 정책 요구안으로 ‘사회적 금융 활성화 3대 전략· 5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 ‘사회적 금융 활성화 3대 전략· 5대 과제‘ 주요 내용 3대전략 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전용기금 조성 ② 기금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회적 금융 중개기관 육성 ③ 사회적 금융에 적합한 새로운 자금공급 방식 개발 5대과제 ①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을 통한 사회적 금융 제도기반 마련 ② 민관협력으로 지역기금을 조성·운영하기 위해 ‘지방기금법’ 개정 ③ 휴면예금을 사회적 경제 금융지원에 활용하도록 ‘서민금융법’ 개정 ④ ‘사회성과보상사업 관련법’ 제정으로 민간 사회투자 활성화 ⑤ ‘신협법’ 개정을 통한 금융협동조합의 사회적 금융 참여 촉진 |
이후 포럼의 거버넌스와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했고 2020년 10월 현재 24개의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사회적 금융 네트워크로 출범하게 되었다.
사회적 금융 포럼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용 이사장은 “사회적 금융에 대한 주목도와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금융에 대한 기준과 관점을 더욱 명확히 하여야 한다”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금융 기관들이 서로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공동의 노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적 금융 포럼 참여기관 명단 1 ㈜IFK임팩트금융 이종수 2 ㈜MYSC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3 ㈜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 김진수 4 (사)나눔과미래 송경용 5 동작신협 안재남 6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이덕준 7 ㈜비플러스 박기범 8 사회연대은행(사)함께만드는세상 김성수 9 (사)피피엘 김동호 10 ㈜소풍벤처스 한상엽 11 ㈜아크임팩트자산운용 이철영 12 ㈜오마이컴퍼니 성진경 13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14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국주민협동연합회 유유미 15 재단법인 밴드 하정은 16 주민신협 이현배 17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재현 18 팬임팩트코리아 유한책임회사 곽제훈 19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이선우 20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용 21 (재)한국사회투자 이종익 22 한국사회혁신금융(주) 이상진 23 ㈜한국사회혁신금융 황선희 24 (재)함께일하는재단 송월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