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회적 금융 현황 및 특징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한층 강조됨에 따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수익도 올리는 글로벌 사회적 금융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영국·미국·일본 등에서는 정부재정 및 공공재원(휴면예금)을 바탕으로 사회적금융 생태계가 구축되었고, 협동조합의 전통이 강한 유럽에서는 민간 중심의 사회적금융 지원체계가 자생적으로 발달하였습니다.
금융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벤처캐피탈(VC)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등에 투자하는 임팩트투자(Impact Investment)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팩트투자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적 가치를 함께 추구는 투자를 말합니다.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투자방식으로, 글로벌임팩트투자네트워크(Global Impact Investment Network, GIIN)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글로벌 임팩트 투자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2,130억 달러(42%) 증가한 7,150억 달러(약 830조원)에 달합니다. 이러한 빠른 성장은 전체 운용자산의 증가 뿐만 아니라 투자기관의 형태와 수, 기업에 대한 투자액과 건수에서도 나타나며, 투자분야(에너지, ICT, 주택, 문화예술 등)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해외 사회적 금융 기관
개별 국가 사례
국제 네트워크
국제기구